이태원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요약
돌아가신 분들은 코로나 종식 후 처음으로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 간 분들인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사건이고, 앞서 간 사람으로서 코로나,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사건은 분명한 원인이 있는 사고였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라가 욕먹을까 봐 느닷없이 위로금을 내뱉는 것은 정말 황당하고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쨌든 정부가 선택한 곳에서 사고가 났을 때 국민 세금으로 지돈 사람인 것처럼 위문금을 주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애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애도 기간(최대 3일, 애도 기간이 조금 더 짧았더라면 저항이 덜했을 텐데)을 강요해 행사가 취소된 점,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자영업자들, 그리고 이벤트를 기다리셨던 분들의 일상이 엉망인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외국 문화를 즐기러 가느냐”고 망신을 주는 사람들은 그들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런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각종 게시물에서 거론되는 가해자들을 꼭 찾아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카테고리 없음